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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초등생 150여명도 식중독 의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경기도내에서 집단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구리시 B초등학교에서도 12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157명의 학생이 설사와 복통, 구토 증세를 보였으며 이중 40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학생들이 12일 학교 급식으로 게맛살무침 등과 함께 점심을 먹은 뒤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다고 밝힘에 따라 식중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학교급식을 중단하도록 한 가운데 학생들의 가검물과 음식물 등을 수거,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