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식약청 식품영양성분 DB 국제세미나


부산식약청(청장 김진수)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20일 오후 1시부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중앙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식품영양성분 DB의 바람직한 관리체계'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관련학계 및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동기는 '식품영양성분 DB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통합적 국가관리 체계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주요내용을 보면 식이노출평가에 있어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한국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의 식품코드 표준화, EuroFIR(유럽 식품정보 네트워크)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확보와 가공방법, 식품기술과 DB간 연계 등에 대해 국내외 학계 및 식품전문가들의 발표와 열띤 토론도 있었다.

이날 김진수 청장은 "이번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국제세미나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식생활 안전성 확보와 제고를 위해서는 보다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식이노출량 평가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를 위해서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의 효율적 관리 및 타 정보매체들과 유기적 상호 교류를 통한 식품영양성분 코드 표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