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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HACCP기준원 개원


축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축산물 HACCP기준원(원장 곽형근)이 14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홍수 농림수산부장관을 비롯, 남양유업, 서울우유 등 관재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준원은 그동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진행하던 축산물 안전검증을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단법인체제로 출범했으며 초기에는 전문인력 30명으로 출발한다.



곽형근원장은 그동안 정부주도로 추진해온 HACCP이 국내 축산식품 안전성 향상에 기여온바 크지만 정부조직과 인원의 한계로 사후관리 미흡등의 문제점을 노출한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사료 및 유통 판매단계에 이어 농장 사육단계까지 정부 주도로 추진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자발적으로 안전성 향상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법인체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