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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 식품단지 조성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에 국내 16개 식품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음성군은 박수광 음성군수와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맹동산단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지난 2004년부터 착공에 들어갔던 맹동산단은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와 두성리 일원에 12만67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맹동산단에는 국내 대표 식품업체인 놀부(4674평), 맛샘(4543평), 이삭식품(1569평) 등 16개 식품업체가 입주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현재 2개 업체(미담식품, 두원에프에스1)가 건축을 완료해 공장가동을 준비 중이며, 맛샘 외 7개 업체가 착공했다.

음성군 측은 "맹동임대산업단지 준공으로 유입인구가 증가해 고용이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