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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 갓김치 미국서도 이름값

해풍에 자라 맛과 영양이 으뜸인 전남 돌산 갓 김치가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지역 갓 김치 생산업체 3곳이 최근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수출 상담 및 판매에 나서 15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고 약 23만 달러 어치를 팔았다.

또 새우젓, 명란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에 대한 현지 반응도 좋아 수출과 판매 실적에 상당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깔스럽게 김치를 담고 위생이 철저한 지역 업체를 적극 지원, 갓 김치 수츨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돌산 갓은 여수 돌산읍 지역을 중심으로 617ha에서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