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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경목장 신메뉴 '과일숙성토시살' 출시

NH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하는 숙성고기전문점 계경목장(대표 최용익)은 최근 토시살에 과일과 천연식물성 유산균을 이용하여 숙성시킨 '과일숙성 토시살'을 새롭게 출시했다.

97년 삼겹살전문점인 1호점을 오픈한 후 처음으로 경쟁력 있는 소고기 메뉴를 출시하며 삼겹살 전문점에서 벗어나 숙성고기전문점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소의 안심 끝 부분에 달린 토시살은 소 한 마리 당 600g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한 부위로 다른 부위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다.

토시살에 배, 사과, 바나나 등의 10여 가지의 과일을 갈아 양념을 하여 숙성시킨 '과일숙성토시살'은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과일 양념이 연한 소고기의 육질과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육류 섭취시 부족하기 쉬운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계경목장은 사과, 포도, 바나나 등의 과일을 원료로 한 천연 식물성 유산균을 고기에 첨가해 육질을 연하게 하는 동시에 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는 특수공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1인분(200g)에 1만원으로 육질과 맛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NH프랜차이즈의 최용익 대표는 "돼지고기에 편중되어 있는 국내 육류 외식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소고기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