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학교급식 조례제정 서명운동 돌입

경기도 시흥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www,cafe.daum.net/shbob)는 19일 시내 곳곳에서 캠페인을 벌여 3200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운동본부는 조례청구 요건인 만 20세 이상 시민 6천900명 이상으로부터 서명을 받는다는 방침에 따라 시내 주요 시장과 쇼핑센터 등에서 가두서명을 받고 학교, 공단 입주업체, 종교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9월말까지 서명을 마칠 계획이다.

운동본부는 서명작업이 마무리되면 10월께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와 우리 농산물 생산 및 소비기반 확보를 위한 학교급식조례 제정을 주민발의로 시의회에 청구할 예정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질좋은 우리 농축수산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직영급식을 확대하며 무상급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조례 제정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