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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 성료

식약처 주요 부서, 25년 건강기능식품 정책 로드맵 발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지난 10일 양재 aT센터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협회 회원사의 효과적인 사업·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주요 부서 관계자 및 협회 회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식품기준과, 영양기능연구과,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수입식품정책과 및 사이버조사팀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6개 세션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의 조수진 사무관은 ‘2025 건강기능식품 주요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화를 통한 ‘규제혁신’과 스마트 GMP 구축 및 이상사례 보고·분석 체계 개선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 건강기능식품의 부당한 표시·광고 관리 및 소비자 교육·홍보 강화를 통한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식약처 식품기준과 선남규 연구관은 ‘건강기능식품 기준·규격 개정 방향’을 주제로, 영양성분 원료 확대, 기능성 원료 재평가, 시험법 및 섭취 기준 개선 등에 대해 발표했다. 2025년에는 영양성분 원료를 확대하고 유단백가수분해물의 ‘수면 질 개선’ 기능성 추가 및 비타민 B1, 나이아신 등의 시험법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과 김용무 연구관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방향’을 주제로 기능성 원료의 인정 현황과 제출자료의 내용 및 요건, 심사방향 등을 설명했다.

 

뒤이어 식약처 식품표시광고정책과 이주경 주무관은 건강기능식품 등 부당한 표시·광고 개정사항 및 심의기준 관련 정책방향, 수입식품정책과 남궁종환 사무관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주요 개정사항’, 사이버조사팀 주민석 사무관은 온라인식품 안전관리 현황 및 추진방향, 부당광고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산업의 성장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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