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정기총회는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정만교 협의회장(부여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30여명과 최강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수급동향·전망과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경과를 보고 받은 후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토의 시간에는 ▲ 가축경매시장 전염병 대응 ▲ 한우 전업농 기준 변경 ▲ 한우 적정 사육두수 설정 ▲ 유전자원공급 체계화 등과 같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정만교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장(부여축협 조합장)은 “수급 불균형과 더불어 이상기후, 가축질병 등으로 한우농가가 겪는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한우농가 경영안정화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해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