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청 광장에서 진행하는 직거래장터인 온충북 마켓이 지난 6일 재개장 이후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하반기 온충북마켓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도민들과 함께 더욱 활기차게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9월 6일에는 못난이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27일에는 우리쌀 소비 촉진 행사와 연계해 쌀 가공 제품(쌀빵‧떡)을 판매했다.
특히 쌈지광장에 개장하면서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온충북마켓은 18개 농가가 참가해 사과, 고추, 포도, 축산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도청 광장 온충북마켓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 지역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특색있는 장터로 운영할 예정인 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