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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학교위탁급식소 집중점검

명감, 영양사 등 5월~9월 상시 실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중독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명예식품위생감시원과 위탁업체 소속 영양사 등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서울, 경기북부, 강원지역의 학교위탁급식소 총 655개소에 대해 5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인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이 함께하는 자율적인 위생관리의 틀을 마련하고자 학교위탁급식소 중 374개소(서울 322개소, 경기북부 42개소, 강원 10개소)에 대해서는 명예감시원 1인당 16개교를 책임지고 전담관리토록 하고, 서울지역 281개소는 위탁업체 영양사 등을 2인 1개조로 편성해 팀당 8개교를 점검하면서 소속업체간 교차점검을 실시토록 했다.

서울식약청은 이같은 교차점검이 업체간 상호보완을 통한 식품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시설기준, 적정원료 사용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한편 서울식약청은 지도·점검반에 대한 사전교육을 지난달 27일 명예감시원 30명과 위탁업체 영양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절차 및 요령, 지침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