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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달 2~4일 GAP 인증 멜론.복숭아 할인행사

7일까지 서울역서 GAP 인증 농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내달 2일부터 3일간 롯데마트·이마트·하나로마트·홈플러스·지에스(GS)리테일 전국 매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거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행사기간(8.2~4) 동안 5개 대형마트 전국 매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복숭아 1.5㎏ 규격 37천 상자, 1.8㎏ 규격 120천 상자, 멜론 100천통)을 20%내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됐다. 2024년 6월 기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가 수는 약 12만 6000호이며, 전체 농가 수의 약 12.3% 수준이다.

  
한편, 휴가 기간인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 서편 입구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인증 농산물 전시, 홍보영상 상영, 포토존, 퀴즈 이벤트 등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과일·채소 등) 할인(20~30%) 판매를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를 홍보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와 연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형마트 농산물 매입 담당자들에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교육과 인증 농장 현장탐방 기회를 제공하여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전용 판매대 설치·할인행사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의 판매와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식품부는 앞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을 국민들에게 더욱 많이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