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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물가 안정 위한 '착한가격업소' 25곳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지역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25개소를 지정, 지원하고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대상은 관내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 대상으로△지정 품목의 지역 평균가격 초과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일정금액 이상 체납한 경우,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내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표찰을 제공하고 상수도요금 30%감면과 함께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업소별 맞춤형 물품 지원도 제공된다.

 

특히 정읍사랑상품권(업소당 최대 3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업소에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는 배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학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이학수 시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업소가 착한가격업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