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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12개 유관기관 분야별 현장상담소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3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도내 농생명․식품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내 농생명 관련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전북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이 2024년에 추진하는 농생명·식품기업 대상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더불어 13개 유관기관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기업이 처해있는 저성장, 불확실성의 시대적 환경을 타파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및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한 민승규 세종대 석좌교수를 초청,  창의적 발상전환과 농생명산업 혁신성장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도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에게 ‘창의적인 혁신에 대한 발상전환의 혜안 ’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전북자치도와 바이오진흥원 및 전북중기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농업기술진흥원,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주요 지원사업이 총망라된 소개책자를 현장에서 배포함과 동시에 바이오진흥원과 유관기관 12개 분야에 대한 상담소가 차려져 기업측면에서 궁금한 사항과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기관 전문가의 현장 상담도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인건비 상승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지역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전북자치도와 지원기관들이 협력을 통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생명․식품기업의 성장이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사업정보와 여러 전문가들의 상담을 현장에서 받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 말하고, “앞으로도 진흥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선제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