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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리커, '샴페인 골든블랑'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터리커의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골든블랑이 오는 3월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을 확정했다. 마카오국제공항 면세점은 중국계 여행객의 방문이 많은 곳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금색과 골든블랑의 황금빛 보틀 컬러가 맞아 떨어져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골든블랑은 국내 인천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을 비롯 주요 공항 면세점 및 시내 면세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제주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기내 면세점과 제주특별자치도 내국인 면세점 JDC와 JTO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골든블랑은 아시아 샴페인 최대 소비국인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 성공적으로 출시를 하며 K샴페인의 위상을 담은 글로벌 브랜드로 첫 발을 내딛었다. 올 상반기 중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과 아메리카 대륙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골든블랑은 오는 5월말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주류 박람회인 ‘2024 비넥스포 아시아 (Vinexpo Asia 2024)에 참가를 확정지었다. 비넥스포 아시아는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됐으며, 64개 국가에서 1000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약 1만명이 방문한 아시아 최대 규모 주류 박람회 중 하나다.

 

골든블랑은 샴페인 브랜드 오너로 참가하며 빈티지 샴페인, 샴페인, 크레망 그리고 프렌치 스파클링까지 전 제품의 시음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터리커 차훈 대표는 “골든블랑이 내국인은 물론 중화권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마카오 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며 “골든블랑은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