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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추석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30억원 조기 지급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거래 대금 약 3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조기 지급 대상은 한솥의 전국 787개 가맹점에 국산 식재료 및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협력사 중 중소기업 20여 곳이다. 자금 수요가 많은 추석 연휴 이전에 결제 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여, 정상 지급일인 월말보다 약 10일 앞당겨 지급했다.

 

이는 한솥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상생의 실천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 연휴’라고 불리는 만큼, 긴 연휴로 인해 대금 결제가 늦어질수록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의미에서 한솥의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은 의미가 크다.

 

한솥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중소 협력사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한솥은 이후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