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사회적 책임 구현 및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내 9개 업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흥원의 바이오·식품산업육성 특성 및 역량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 신뢰와 유대,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됐다.
협약 참가 업체는 밥닥 황태일 대표, 유스타팜 김은주 대표, 지리산처럼 정정은 대표, 천년누리 장윤영 대표, 팜조아 황은경 대표, 홀썸 박원희 대표, 힘찬마루 하태걸 대표, 디자인 농부 김요섬 대표, 제이웰푸드 전재직 대표 등 9개 업체가 모집을 통해 참여하게 되었다.
협약기업 중 하나인 정정은 지리산처럼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진흥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 관계를 형성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진흥원이 정책사업의 효율적 수행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소외 계층 지원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지역공동체 협업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 동안 ESG 경영전략 TF 활동을 통해 3대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진흥원은 ▲탄소중립,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 및 쿠킹클래스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직장 내 워라벨 문화 조성 및 윤리․준법 경영 등을 실천하며 ESG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