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창군,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 haccp 인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이하 연구소) 농식품소스생산지원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잼류, 소스류 등 2개 유형에 대해 HACCP 재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HACCP은 가공사업장의 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및 유통 등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 관리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안전한 사업장임을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에 재인증 받은 품목을 포함하여 잼류, 소스류, 캔디류(젤리), 식초류 등 4개다.

 

연구소는 2020년 9월3일 HACCP인증을 받았다. 농축기, 배합탱크, 잼충진기, 5열스틱포장기 등 15종의 설비를 갖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복분자 등 고창의 농산물을 소재한 잼, 소스, 젤리 스틱, 식초 등의 생산 의뢰를 받아 지속적으로 생산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우수한 고창군의 농산물 가공품 생산에 있어 HACCP인증 시설이 필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시설을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농업인, 예비 청년 창업자 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더욱 많은 농업인, 예비 청년 창업자 들이 찾아와 위탁 생산하여 소득 창출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 사업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