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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식음료 안전관리 최선" 당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행사장 내 집단급식소 등을 24일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 연맹에서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대회로, 이번에 156개국 4만 300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조직위원회 행사지원본부장, 식음료 공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오유경 처장과 함께 ▲원료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식음료 안전관리 ▲식음료 검식관 및 식중독 신속검사원 운영 ▲조리종사자 및 위생관리책임자 위생 교육 ▲식중독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되는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행사 기간 중 안전한 식재료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와 조리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적인 행사로 세계 청소년에게 우리 문화와 K-푸드를 알리고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손씻기, 보관온도 준수,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식품 위생‧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