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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최종윤 의원, 코스트코 하남점 직원 사망사고 현장방문

카트 이송 업무 환경 점검 및 재발 방지대책·폭염시 업무, 휴식 지침 마련 촉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정무위원회, 경기 하남)은 11일 오후 3시 코스트코 하남점을 찾아 지난 6월 19일 발생한 카트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천준호 비서실장,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도 함께 참석한다. 사측에서는 코스트코 부사장, 하남점 점장이, 노동자측에서는 마트노조 사무처장, 조직국장, 코스트코 지회장과 하남점 직원이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카트 이송 업무 환경을 점검하고 사고 재발 방지 대책과 함께 폭염 시기 업무 및 휴게 지침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최종윤 의원, 을지로위원회는 카트 이송 업무 시설과 휴게공간 등 근무 환경을 둘러본 후, 5층 간담회실로 이동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하남점 직원이 업무 환경에 대한 증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노조측은 사측에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코스트코는 혹서기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을지로위원회와 함께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