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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맞춤형 직업교육 'HACCP 전문 인력 양성과정'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월 시군 맞춤형 직업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교육과정 중 하나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전문인력양성과정을 지난 3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전문인력양성과정은 오는 24일까지 총 16시간(주1회)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이수자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팀장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단순히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취업 설계를 실시하여 취업 알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HACCP이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조리, 선별, 처리, 포장, 소분, 보관, 유통, 판매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체계이다.

 

신지철 시 일자리경제과장는 “건강과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식품안전성검사가 강화함에 따라 식품안전성을 검사하고 유해성분을 분석할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라고 전하며, “이에 여주시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식품의 품질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관내 식품 관련 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길이 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