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뚜기, '오즈키친 칰 윙&봉' 출시…스윗허니·레드칠리 2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프리미엄 냉동치킨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칰 윙&봉'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 및 배달비 부담으로 냉동치킨 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증가한 점도 시장 확대에 한몫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은 2020년 36%에서 지난해 67%로 31% 증가했다.


오뚜기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냉동치킨 HMR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오즈키친 칰 윙&봉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윙, 봉 부위만으로 구성했다.


종류는 '오즈키친 스윗허니 칰 윙&봉'과 '오즈키친 레드칠리 칰 윙&' 등 2종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오븐에 한 번 구운 뒤 다시 튀겨내어 더욱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스윗허니 칰 윙&봉에는 달콤하고 짭짤한 스윗허니소스를, 레드칠리 칰 윙&봉에는 매콤하고 달달한 레드칠리소스를 별첨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외식비와 배달비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12월 기존 '오즈키친 치킨'의 제품명을 오즈키친 칰으로 변경하고 새단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