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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성료'...미식 관광 경쟁력 디딤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군민회관에서 ‘장흥군 외식경영아카데미’ 수료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요리전문가와 대학교수들로 꾸려진 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20개소 요식업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총 10주 과정으로  음식점에서 활용 가능한 메뉴 17가지를 실습을 완료한 참여 영업주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참여업소별로 1:1 컨설팅을 진행하여 상차림 개선 및 내부 환경 개선, 고객 관리, 음식점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도 했다.

 

이어진 시식회에서는 소고기편채, 김국, 바지락칼국수 등 장흥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업소별 대표 메뉴를 전시하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경영아카데미는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외식경영아카데미를 통해 장흥군 음식산업의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고 보완해 음식관광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