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익산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 농특산물 가공식품 선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판로 확대에 나섰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2023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시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리며 서울국제식품전(국내관, 국제관) 및 식품 기기전 등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식품업계 간의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시는 농·특산물 가공제품 홍보관을 통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소규모 가공업체 등 18개 업체의 가공제품(과채주스, 잼, 분말 및 기름, 보리빵 등 60여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 행사 등을 병행한다.

소규모 가공업체는 시 홍보부스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박람회에 전시된 여러 가공제품과 식품 기기를 벤치마킹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 홍보부스를 찾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가공 창업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박람회 참가를 통해 익산시 로컬 가공제품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의 판매 경험이 품질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