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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3년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국민 수요조사를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은 식품안전 지식부터 위해예방 전문정보까지 30개 관계행정기관이 보유한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대국민 포털로 2015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연간 2800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수요 조사는 국민이 원하는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3년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 참여 방법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알림창(팝업창)에 ‘설문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 중 70건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안전정보원(☎02-744-8108)에 문의하시면 된다.


참고로 2022년에 실시한 대국민 수요조사에는 총 5361명이 참여했으며 제출된 의견을 반영해 식품안전나라의 기능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추가했다.


소비자와 식품 관련 영업자가 궁금한 사항을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질의하면 바로 답변하는 챗봇 서비스 ‘푸디’를 구축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수판매중지 현황,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수 등 국민에게 유용한 식품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식품안전 현황판’, ‘숫자로 보는 식품안전나라’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식품안전나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