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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간편성.풍미↑' 세계 소스.조미료 시장, 올해 400억 달러 돌파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별다른 재료가 필요 없는 간편소스와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복합 조미료 시장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세계 소스 및 조미료 시장은 2021년 369억 달러(약 45조)에서 2022년 389억 달러(약 48조)를 기록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올해 400억 달러(약 49조)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조미료 시장은 소비자의 요리에 대한 관심 증대를 바탕으로 2027년에는 500억 달러(약 61조)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등 영향으로 외식이 줄고 가정에서 요리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은 조리 단계가 간단하고 시간이 짧게 걸리는 요리를 선호하면서 별다른 재료가 필요 없는 간편식 소스와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조미료 등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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