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간편식 초당식 순두부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층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몽글몽글한 초당식 순두부를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끼몽글순두부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올해 상반기 출시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끼몽글순두부’의 새로운 시리즈 제품이다. 초당식 순두부와 차별화한 소스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은 키트(KIT) 형태로 구성해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끼몽글순두부’는 유기농 대두에서 얻은 콩물을 천천히 두 번에 걸쳐 응고하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강릉이나 두부 전문점에서 맛보던 초당식 순두부의 몽글몽글한 식감과 진한 맛의 순물을 즐길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천일염도 국내산으로 엄선했다.
제품은 ‘들깨순두부탕’과 ‘짬뽕순두부탕’ 2종으로 선보인다.
‘들깨순두부탕(270g/3,980원)’은 순두부와 잘 어울리는 들깨가루와 새우젓을 사용해 국물의 시원함과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학생 및 직장인들의 든든하고 속 편한 아침식사 한 끼로도 제격이다.
‘짬뽕순두부탕(277g/3,680원)’은 몽글몽글한 순두부에 불향 가득한 짬뽕 소스를 넣어 얼큰하고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큼직한 건조야채 건더기를 넣어 씹는 식감은 물론 짬뽕 국물의 깊은 단맛을 더했다.
제품 조리법 또한 쉽고 간편하다. 따로 끓일 필요 없이 제품 용기 필름을 뜯어 뚜껑을 살짝 덮어 전자레인지에 3분만 조리하면 갓 만들어낸 순두부 한 그릇이 완성된다. 전자레인지 조리에도 안전한 용기를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식품 김하은 두부PM(Product Manager)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강릉 여행이나 두부 전문점에서 맛보던 따끈한 순두부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끼몽글순두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하는 등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간편식 순두부 시장을 리딩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