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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식약청장, 육군 훈련소 급식 위생관리 현장 방문

대규모 병영식당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이승용 청장은 대규모 병영식당의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30일 논산 육군 훈련소(충남 논산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간 12만명의 훈련병을 교육하는 논산 육군 훈련소 병영식당의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이다.
  

이승용 청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논산 육군 훈련소 병영식당은 많은 장병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급식소인 만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식중독 환자의 구토물, 침 등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다른 사람과 직․간접적인 접촉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군부대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납 식품제조․가공업소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