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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 무라벨 패키지 전환 '친환경 경영' 앞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다논이 무라벨 적용 제품을 확대하며 요거트 시장의 친환경 포장 트렌드를 선도한다.


풀무원 계열의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임광세)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풀무원다논은 지난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요거트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국내 그릭요거트 판매 1위(닐슨 RI 기준, 2014년~2021년) ‘풀무원다논 그릭’을 친환경 목적의 무라벨로 전환해 출시한 바 있다. 이어 포만감 높은 귀리와 과일이 함께 들어간 ‘한끼오트’ 전 제품과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에도 무라벨을 확대 적용하며 지속가능한 포장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풀무원다논은 이번에 '아이러브요거트' 일부 제품과 '액티비아' 전 제품에 추가로 무라벨 포장재를 확대 적용함에 따라 풀무원다논의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에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된 셈이다.


풀무원다논은 기존 용기 측면에 부착했던 플라스틱 라벨을 제거하면서 분리배출 시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모두 높였다. 라벨을 없앤 대신 제품 필수 정보는 상단 덮개, 묶음 포장 측면 혹은 윗면에 기재했다.


풀무원다논은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을 무라벨 포장재로 전환함에 따라 연간 14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무라벨로 전환한 ‘풀무원다논 그릭’과 ‘한끼오트’에 이어 ‘아이러브요거트’와 ‘액티비아’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에 추가로 무라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서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다논은 무라벨 제품인 ‘그릭 무라벨’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NS 상에서 진행한 ‘클린그릭 캠페인’은 소비자의 분리배출 동참과 플라스틱 저감이라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많은 소비자와 함께 일상 속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확대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