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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 '미국․유럽연합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 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 이하 정보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정보원 11층 대회의실에서 '미국·유럽연합 식품안전관리체계 심층조사'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정보원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통합정보 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3차 년도 사업 결과와 함께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과 정부의 수출식품 안전관리 지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정보원은 “수출입 시장 다변화 대응을 위해 주요 교역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와 법령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적 정보제공이 필요하다”는 식품업계 의견에 따라 선정된 국가를 대상으로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식품안전 사건·사고의 국내 영향력이 높고 식품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도입이 활발한 미국과 유럽연합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간 정보원은 2020년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호주·뉴질랜드와 대만의 식품안전관리체계 통합정보를 제공했다.


주요내용은 ▲글로벌 식품안전정보 동향 ▲미국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유럽연합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식품의 안전관리 지원 추진현황 등이다.
 

정보원이 수집한 해외 위해식품정보 등을 분석한 글로벌 식품안전정보와 주요국의 한국산 수출식품의 부적합 동향을 소개하고 이어서 미국 및 유럽연합의 주요 기준·규격과 최신 이슈를 중심으로 설명한 뒤 우리나라 수출식품의 안전관리 지원 추진현황을 끝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미국 및 유럽연합에 식품을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 그 밖에 수출입 관련 규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정보원 홈페이지 메인의 신청 양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과 공유회 참석 신청 방법

• 신청기간 : 2022. 10. 24.(월) ~ 2022. 10. 26.(수)
• 신청방법 : 식품안전정보원 홈페이지 메인 > ‘팝업’ 신청 양식(https://forms.gle/Nck9X3rNrdtRncbc9)을 통해 사전신청

 

임은경 원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가 우리나라 식품 산업체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산업체와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해 통합정보 제공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