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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양지수는'...식약처, 식생활 진단 영양지수 프로그램 웹 서비스 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인의 식생활을 손쉽게 진단하여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30일부터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양지수(NQ : Nutrition Quotient)는 식약처가 개발한 영양평가 지표로서 연령대별 식행동, 식사의 질과 영양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점수화한 지표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영양지수 산출 ▲영양지수 평가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 제공으로 구성된 웹 기반 서비스로 연령*에 따른 식생활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설문 항목에 응답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영양지수를 산출한다.
   

산출된 영양지수는 최근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령별 영양지수와 비교해 양호(상위 25%이상), 개선 필요, 개선 시급(하위 25%미만)으로 평가한다.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는 영양지수 산출 결과를 균형, 절제, 실천영역*으로 나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권고사항과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영양지수 프로그램이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의 영양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더 많은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참고로 영양지수 산출을 위한 설문 항목, 맞춤형 식생활 교육자료 등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영양지수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