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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언박싱65]파이브버거즈의 DNA가 녹아든 '버거파이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정크푸드의 대명사였던 햄버거에 대한 인식이 점처 바뀌고 있습니다.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고 든든한 식사를 위한 햄버거를 찾는 소비자들을 노리는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역에 수제버거 맛집으로 떠오르는 '버거 파이브'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쉐이크 쉑, 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햄버거로 유명한 '파이브 가이즈'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오픈한 매장이라고 합니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도 파이브 가이즈 본사와 접촉하며 개업을 준비 중이고 하죠?

미주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매장에서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할 수가 있었어요. 햄버거 번 대신 양상추를 이용한 '레터스 랩'과 '버거파이브 오리지널', 베이컨 치즈 프라이를 주문했어요.

 

이곳의 특징으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100% 냉장 유통된 한우 패티로 만든 햄버거라고 들었는데 패티에서 육즙과 아삭한 야채의 식감이 좋았어요.

 

싱싱한 양상추에 생할라피뇨를 더한 레테스랩도 먹는 방법이 불편하다는 단점을 빼면 독특한 매력이 전해지는 메뉴였어요. 번이 없기 때문에 버거를 먹지 않고 샐러드를 먹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버거파이브는 블로거들에게 이용권을 하도 뿌려대는 바람에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하면 특장점이 설명된 자세한 평들이 많더군요. 어느시점부터 외식업계에서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거는 중요한 홍보수단이 됐습니다.

 

맛에 자신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홍보가 목적일까요? 정당한 홍보를 위해서 꼭 블로거들에게 공짜 시식을 제공해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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