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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 영양사 1032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포용적 영양복지국가를 꿈꾸는 영양사, 이재명 후보 지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보건의료인력인 영양사 1032명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건강증진의 이념으로 온국민영양복지를 실현할 제20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지지자 명단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 상임위원장인 남인순 국회의원 등에게 전달했다.


이들 영양사는 영유아에서부터 학생, 근로자,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하루 1400만명의 건강한 급식과 대국민 영양관리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공간인 급식소,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중단없는 국민영양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의 환자, 장애인, 어르신을 위한 돌봄국가 책임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로서 재가방문서비스 확대,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차별없는 일터 등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약들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지선언을 통해 △국가 영양전담부서 설치,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적정배치, △의료기관 임상 영양사 배치기준 신설, △전국 군부대 영양사 의무배치,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 영양서비스 강화 및 영양사 확충, △비정규직 영양사 처우 개선, △영양사 교육 강화 및 영양사 교육과정 평가인증제 도입 등 국민영양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지지를 통해 “국민의 영양을 책임지는 핵심인력으로서 이재명과 함께 국민이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을 보장받는‘새로운 대한민국’이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남인순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김윤 공동위원장, 문진영 공동위원장, 임성규 공동위원장, 송원찬 부위원장, 조경애 부위원장, 은민수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보건의료인력 영양사 1032명을 대표로 온국민영양복지본부 조민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