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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부산지원 사무실 이전

민원인 상담실·교육장 구비로 대국민 서비스 향상 기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HACCP 인증 및 기술지원 업무 등을 관할하는 부산지원을 이전하고 지난 16일 이전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기원 원장 등 HACCP인증원 임직원을 비롯해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부경대학교, HACCP현장자문단 등 여러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지침에 따른 최소한의 인원으로 개인위생·방역에 최선을 다해 개최했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식품·축산물 기관 통합 이래 2017년 2월부터 부산 감전동 지역에 위치했으나, 방문 및 주차문제 등 민원인들의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하여 이전을 추진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이전한 부산지원에는 민원인 상담실, 교육장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지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으로 업무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이전을 통해 부산지원의 문턱이 한껏 낮아져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식품안전의 지킴이’가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이전하는 새로운 부산지원에서는 스마트HACCP을 통한 식품안전 첨단화를 이끌도록 더욱더 노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부산지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