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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품질보증마크 보시고 구입하세요”

한국육계협회, 하림 국내산 닭고기 제품에 ‘품질보증마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박길연)이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닭고기 제품을 생산하는 품질인증을 받았다.

 
하림은 한국육계협회로부터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도계장에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을 받아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는 ‘품질보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육계협회는 정부가 시행하는 HACCP 운용 수준 평가 결과와 수질시험성적, 축산물가공기준 및 성분 규격 등 품질 위생 안전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업체를 평가하고 있다.

 
또한 닭을 사육하는 농장에서부터 잔류물질 검사체계 구축과 함께 아무런 문제없이 사육된 닭을 도축하여 닭고기에 대해 잔류물질 검사를 진행해 위반사실이 없는지 꼼꼼하게 분석해 품질보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대장균, 살모넬라 등를 검사할 수 있는 미생물 시험 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국내산 닭 도축 및 닭고기 판매 실적 등을 확인하며 매년 1회씩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012년 6월 국내 최초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한 도계 설비를 갖춘 정읍도계가공공장과 2,500억원을 투입 스마트팩토리로 리모델링해 2019년부터 가동한 익산도계가공공장에서 신선하고 건강한 닭고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림은 급변하는 시장변화와 국제적 품질경쟁력을 통한 수입 축산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업계 최초로 닭고기에 KS(Korean Industrial Standard)마크를 획득하는 등 육계산업의 새로운 모델과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림은 익산과 정읍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신선 닭고기 제품 포장지에 ‘품질보증마크’를 삽입해 소비자들이 쉽게 국내산 닭고기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품질보증마크 사용을 통해 위생적인 시설을 갖춘 도계가공공장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맛있는 국내산 닭고기를 소비자들이 한 눈에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다양한 닭고기 제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