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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한우, 한우농가 대금정산제도 개선

출하장려금 대폭 올리고 등심 클수록 우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품한우는 한우농가들이 소를 더 좋게 키워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일품한우 소비자고객들로 부터 '맛좋은 일품한우'라는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일품한우에 출하하는 농가들에게 지급하는 대금정산제도를 크게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음성공판장 평균가격(거세: 화.수.목.금4일, 암소:화.수.목3일)으로 농가들에게 정산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한우 출하 및 소값 정산기준을 보면 출하 할 수 있는 한우는 거세, 암소, 숫소 등 모든 한우가 가능하며 규격우와 비규격우로 구분해 정산 한다.


먼저 규격우의 조건을 정해 그 규격에 맞으면 출하장려금을 지급하는데, 거세는 종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암소는 종전 8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는 한편 등심 단면적이 클수록 평균가격 보다 3%까지 더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므로써 그간 농가들이 공판장 평균가격보다 더 받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출하를 망설이던 농가들의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일품한우의 출하 대상우 및 소값 정산기준과 각종 장려금지급은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