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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들려주는 권역별 K-Food 수출전략 웨비나 개최

‘2021 K-박람회’ 연계, 서울 코엑스서 오는 11일까지 열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K-박람회’와 연계해 ‘2022년 권역별 식품시장 전망 및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는 공사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aTwebTV)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8일부터 4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중화권·미주·아세안·EU 등 권역별로 열린다.

 
특히, 공사 해외 지역본부장 및 외부 전문가의 강의로 ▲2022년 현지 식품시장 전망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 ▲한국식품 진출방안 등 수출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수출기업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사는 10일에 중국 대표 백화점 그룹인 Parkson(바이셩) 슈퍼마켓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수출품목 발굴 및 유통 확대 등 한국 농식품의 안정적인 대중국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농식품 수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비대면 온라인상담회,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박람회, 유통채널 판촉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9월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 증가한 61억달러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중화권, 북미 및 신남방 등 다변화 시장이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기생충, 미나리에 이어 오징어 게임까지 K-콘텐츠 문화 확산이 K-Food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K-박람회와 연계한 이번 행사가 한류와 함께 우리 농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