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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공원.유원지.놀이공원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가을철 다중이용시설의 위생‧방역 안전관리를 위해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식품위생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공립 공원,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등 국민들의 밀집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유흥시설 등 전국 총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점검대상 음식점 등에서 조리‧제공되는 김밥, 핫바, 떡볶이, 햄버거 등 국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식품을 취급하는 다중이용시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관리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면서 "국민들께서는 야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