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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추석 명절 보내기 : 고향방문편] 백신접종 후, 휴게소 이용시간은 최소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고향을 방문하는 것도, 가족간 모임도 쉽지 만은 않다.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3일부터 2주간 추석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우리 가족을 지키는 추석명절 생활방역과 제수용품 장보기 요령, 밀키트 등 온라인 구매 요령, 명절음식 조리.보관.섭취 방법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알아본다.<편집자주>

 


고향을 방문한다면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에
휴게소 이용시간은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출입은 자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의 올바른 구매, 음식재료 보관‧준비,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 안전정보를 제공한다.
 

추석 명절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해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 인원(소규모)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취소·연기하거나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는다.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하고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한다.


불가피하게 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음식(음료)을 섭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주문‧대기‧이동‧대화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또한 이용자 간 2m(최소 1m) 거리두기, 시설 이용 전·후 손 씻기 또는 손소독제 사용, 시설 내 오래 머무르지 않기 등 방역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위해 9월 9일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증가하는 철도역, 터미널, 번화가 주변 음식점·카페,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