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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프랑스 식품위생환경노동청과 독성정보교류 협력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프랑스 식품위생환경노동청(이하 “ANSES”)과 업무협력 범위를 식품 안전 분야에서 독성분야까지 확대해 12일에 업무협약을 갱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식품 안전과 독성 분야의 ▲현안과 상호관심사에 대한 공동연구 등 수행 ▲전문가 등 인적 교류 ▲과학지식 교류를 위한 공동세미나, 워크숍 개최 등의 협력 추진이다.


식약처는 ANSES와 2016년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식품 안전(미생물학적 위해성, 화학적 위해성, 영양) 분야의 위해평가 관련 자료의 수집과 공유, 연구협력 등의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으로 정보교류와 협력의 범위가 독성 분야까지 확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갱신으로 양 기관이 식품 안전과 독성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위해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적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규제과학에 기반한 식품 안전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