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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윤리경영 혁신 추진

민간전문가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윤리경영을 선도하기 위한 ‘윤리경영 혁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금년도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HACCP인증원은 지난 6월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에 민간전문가를 위촉했으며 위원회의 과반수 이상을 민간전문가로 구성하는 등 윤리경영 심의·의결기구를 새롭게 출범했다.
   

또한 지난 2일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윤리경영 혁신 계획(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매뉴얼 및 지침서 제정(안)을 논의했다.


조기원 원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필수 덕목인 것처럼, 공공기관의 ‘윤리경영’실천은 당연한 의무”라며, “윤리경영 외부전문가의 지원 아래 청렴하고 투명한 HACCP인증원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청렴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논의된 HACCP인증원의 ‘윤리경영 혁신 계획’은 ▲지배구조 혁신 ▲고객 신뢰도 확보 ▲상호존중 문화정착 ▲윤리경영 인식 내재화 ▲공직윤리 강화 ▲업무 공정성 확보 등 6대 추진전략, 13개 전략과제로 구성되며 특히 중대 비위행위에 대해 공무원 수준 이상의 처벌기준을 마련하고, 성범죄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기관장 주도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표명과 함께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의 인증 획득 추진현황 점검을 통해서는 부패발생의 사전예방 및 대응기반 구축의 준비과정에 대한 위원들의 격려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규 위촉된 맹수석 위원장은 “HACCP인증원은 공직윤리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윤리경영 혁신 추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한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