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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원, 온라인 플랫폼 식품영업 세미나 개최

온라인 플랫폼 무등록·무신고 식품영업의 효율적 관리방안 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은 오는 29일 이학영 국회의원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온라인 플랫폼 무등록·무신고 식품영업의 효율적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 이용 영업자의 무등록·무신고 영업과 관련된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이학영 국회의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원영희 회장, 식품안전정보원 임은경 원장의 개회사와 김성주 국회의원의 축사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총장의 ‘온라인 플랫폼 무등록·무신고 영업 관련 소비자 피해 사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관리총괄과 최종동 과장의 ‘온라인 판매식품 관리현황 및 적발사례’를 주제로 발제가 이뤄진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부회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정위원회 변웅재 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 석동수 과장, 식품안전정보원 정책연구실 이주형 실장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안전정보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식품안전정보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생중계 댓글을 통해서도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식품안전정보원 임은경 원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온라인 식품시장이 크게 성장하였으나, 급격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입법공백의 우려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온라인 식품시장과 관련된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