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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식약청,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적정성 지도·점검 실시

부산·울산·경남지역 콩나물 생산업체 212개소 대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식약청은 오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콩나물 생산업체 212개소를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 표시사항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표시기준 준수 ▲비유전자변형식품, Non-GMO 등 강조표시 여부 ▲ 표시면제 서류 구비여부 등이다.
  

콩나물은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대상 농산물로 유전자변형 여부를 포장지에 지워지지 않게 표시하거나 떨어지지 않는 스티커 등으로 표시해야한다. 단 유전자변형농산물이 비의도적으로 3%이하 농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사용해 제조 가공한 식품‧식품첨가물은 표시 예외로 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즐겨 먹는 농산물을 취급하는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