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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급식조례연대, '조례제정' 촉구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학교급식조례 제정 울산연대 관계자 50여명은 7일 울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학교급식조례안의 조속한 제정을 시와 의회에 촉구했다.

이들은 "시와 의회가 연대에서 청원한 학교급식조례안의 처리를 미루고 있는 것은 물론 우리농산물 사용과 차상위 계층 지원, 유치원 지원 등의 내용을 개악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연대의 급식조례안이 원안대로 처리될 때까지 시민 규탄대회와 의회 피켓팅 등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제정연대는 지난 1월 시가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들어 청원했으나 우리농축산물 사용과 유아교육기관 포함, 차상위계층 지원, 시의 시설비 지원 등 무리한 부문이 많아 시와 의회가 수정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