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바지락에 대한 어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바지락은 전국적으로 산출되면서 오랜 옛날부터 우리의 입맛을 돋구어 왔으며 조개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고 특히 조미효과가 좋아 전통음식에 감초 역할을 하여 왔다. 옛부터 중부지역에서는 참조개, 모시조개 등으로 불려졌고, 다른 지방에서는 바스레기, 바지라지, 반지락으로 불려 왔으나 남도지방에서 불리던 이름이 우세하여 바지락으로 굳혀져 가고 있다. 화성시에서는 지난 95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중 향토색이 짙은 지역특산물 8가지를 선정 화성팔미로 고유브랜드화 하였다. 화성 바지락은 화성시 서신면, 우정면 152km 해안선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된 바지락으로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 화성 팔미의 하나이다. 화성바지락은 음식물의 맛을 더 한층 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화성바지락은 이제 바지락전, 바지락젖갈, 바지락탕, 바지락칼국수 등의 식품으로 화성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맛으로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