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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 느타리버섯



느타리버섯은 활엽수 고사목에 자생하는 목재부후군의 일종으로 맛과 모양이 굴과 비슷하여 굴버섯이라고도 불린다. 느타리버섯의 인공재배에 대한 연구는 외국의 경우 1950년대말 처음 시도되어 1970년대 초에 밀짚을 이용한 재배법이 개발되었고, 중반부터 톱밥을 이용한 재배법이 연구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1970년대 초반에 원목재배법이 개발되었으나 실용화되지 못하고 중반에 볏짚다발 재배법이 개발되어 농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1980년대 후반에 산업 부산물인 폐솜을 이용한 재배법이 개발지의 농가에 보급됨으로써 점차 대지면적이 확산되었다. 정상국씨는 1986년에 '명지산 느타리버섯' 이라고 상호를 걸고 느타리버섯 재배를 시작하였고 가평을 대표하는 산인 '명지산'을 상호에 포함시킴으로써 가평을 대표하는 느타리 버섯을 재배하기 위한 의도로 상호를 '명지산느타리버섯'이라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