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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준공 “소규모 가공 창농 육성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소규모 가공 창업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준공했다. 


마산면 식품특화단지 내 482.3㎡ 규모로 신축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는 무화과, 밤호박, 여주등 과채류를 음료와 잼, 건조·분말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5월에 운영조례를 제정한 가운데 다음달까지 시운전 및 제조공정표준화 작업을 완료하고, 제조법인 설립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내년부터는 농업인들의 가공 창업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남군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제조법인에 참여해야 한다. 

한편, 센터 준공식은 지난 28일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유관기관, 농산물가공창업교육 수료생, 농업인학습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