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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 이동갈비


포천시의 명물 음식인 갈비와 막걸리.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에 있는 포천 이동갈비촌은 1960년대 초반 '이동갈비집'과 느타리갈비집'이 문을 연 후 점차 늘어나다가, 1980년대 국망봉을 등반한 산악회 회원들이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그 맛이 알려져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포천 이동갈비는 질 좋은 한우 중 암소고기를 선별하여 참나무 숯불에 구워내기 때문에 맛이 독특하면서도 매우 좋다고 한다.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갖은 양념을 해서 저녁에 재워 놓았다가 다음날 구워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원한 동치미를 곁들여 먹으면 그 맛 또한 일품이다.

2003년 현재 영평천 주변에 약 20여개 이동갈비 점포가 늘어서 있어 갈비촌을 형성하고 있으며, 백운계곡에 이르기까지는 약 200여개의 점포가 늘어서 있어 쉽게 그 맛을 즐길 수 있다.

갈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