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AI.구제역의 예방대책,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시스템 생겼다

유니컴, 특허 문자발송 시스템 개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단체 문자발송 업체를 운영하는 유니컴이 AI와 구제역, 예방대책 같은 시의성 있는 공공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허의 명칭은 '후원홍보 선택형 무료문자발송 시스템'으로 직장인 조합, 교회, 동문회  등의 단체가 소식지 내용이나 긴급뉴스 등을 단체문자 발송할 때 후원을 받아 무료로 발송할 수 있는 방식으로, 후원사인 NGO단체와 공공기관의 정책, 상품정보 등을 메시지 내용에 포함시켜 홍보할 수 있다.


NGO단체나 공공기관 등 후원사는 ‘유니온문자’를 이용해 이러한 비용을 조합 대신 지불해주고, 조합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상품이나 공공정책을 홍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NGO단체 등 후원사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력 높은 소비자그룹에 정확하게 홍보할 수 있다.


이번 특허 시스템은 발송단체는 비용 부담없이 문자를 보내고, NGO단체나 공공기관은 타겟 홍보의 기회는 물론 비용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발송단체와 후원사 모두가 이익이 되는 윈윈(win win)비지니스가 된다는 것이 유니컴 측의 설명이다.


직장인 조합이 ‘유니온 문자’를 통해 소식지와 긴급소식 등 활동현황을 가독성이 좋은 사진문자로 조합원에게 보내면 소통에 큰 힘이 된며, 조합원에게 문자비용은 무료이고, 조합비를 아껴서 혜택으로 돌려주고 있다는 사실과 NGO, 공공정책, 상품정보 등을 선택적으로 알릴 수 있어 고급정보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장점까지 있다고 밝혔다.


유니컴측은 후원업체의 선정에 있어서 NGO단체와 공공정책 등의 비중을 70~80%까지 책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개발자인 우인덕 이사는 “이번 특허 시스템은 국내뿐 아니라 기존 전화국 통신망의 사용비중이 높은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며, “해외 통신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통신사 및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통신 비즈니스 모델로도 경쟁력이 점쳐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