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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 막 올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이며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제3회 흰여울문화마을 골목예술제’가 지난 시작됐다.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도심 골목길축제(27~28일)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골목예술제는 다음달 23일까지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행사는 입주작가 단체전 및 개인전 등이 마련돼 있으며, 공연행사는 골목콘서트, 버블체험 및 골목 매직쇼 등의 프로그램 등이다.


또 체험행사는 창작공간 OPEN STUDIO, 주민예술체험 프로그램, 흰여울 문화체험, 역사 또각또각 등이 있다.


‘흰여울’은 봉래산에서 내려온 물줄기가 바다에 굽이쳐 내릴 때 하얗게 물거품이 이는 모습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며, 6·25전쟁 이후 생겨난 피난민 집성촌이었다.


하지만, 2011년 영도구에서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창작공간을 만들면서 ‘흰여울문화마을’이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영도구는 이곳을 무료로 예술가들에게 창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6팀의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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